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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오래된 SF 작품 중 하나인 혹성탈출 의 시작을 다룬 영화 ,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원작 혹성탈출의 세상인 유인원이 지배하는 지구가 만들어진 원인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시나리오의 탄탄함에 매우 놀라게 되는데.. 정말 원작을 찍기전에 미리 이 작품에 시나리ㄱ성오가 쓰인것 처럼
이야기를 잘 풀어 나갑니다.
아버지의 알츠하이머병을 치료를 위해 연구약을 개발한것과, 시저의 탄생.. 그리고 시저가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유인원들을 모아 독립투쟁(?)을 하게되는 것 까지 이야기 진행 하나하나가 모두 톱니바퀴같이 맞물려 있어서,
영화를 보면서 이거 왜이러지? 하는 의문이 하나도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많이 나오는 유인원들도 나름 개성들이 있는 얼굴이라, 구분도 가능하더군요..
마지막에 윌이 시저에게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자신의 집은 유인원들과 함께 있는 이곳이라 말하는 모습에서 비장한 리더의 모습까지..
하나하나 장면들이 버릴게 없고 잘찍은 장면들이 많습니다.
이참에 후속작에 혹성탈출도 다시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에 원작의 팬이기도 해서 높은 평점을 줄것같은
이작품의 저의 점수는
9( 10점만점 ) 점 입니다.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시저는 그렇게 인간들을 정복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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