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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메트로~ 에서 광고글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간만에!! 구입해서 읽고 있는 책~
우리 시대의 진리가 된 거짓말들 이라는 부제 처럼
과학(진화론), 종교 등등 일반적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하지만~~!!
그렇게 거창하고 꽤나 근거나 튼튼하진 않은거 같다.
원래 내가 음모론적 이야기를 좋아해서 읽고 있진 하지만, 책이 읽다보면
처음에는 웬지 일리있는 말같아 오~~ 하지만
갈수록 그 기반이 약해져
중반이 넘어가는 지금엔 웬지 허경영 아저씨가 쓴거 같은 느낌이 들고 있다;;
특히, 이기적 유전자를 쓴 사람을 비난하며, 그사람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이론적기반을
비유로 설명했다하여 (카누이야기) 비판 하지만~
글쓴이 자신도 바이러스를 설명하며, 우주여행하는 로켓에 비유한다;;
게다가~
자신의 가장 큰 업적인 전기자극을 통한 발모에 대해서도 , 자신을 입증할 그림한장 나와 있지 않다.
진화론을 반박할때는 교과서에 실린 그림과 실제 사실을 나란히 실어놓고,
백신에 대해 반박할때에 호주의 통계자료까지 실는 사람이
자신의 연구업적을 쓸때 사진한장없이 ,
그것도 성공한 사람이 자신과 동료와 몇몇 지인이라는 사실이
글쓴이 자신을 매우 허경영 스럽게 만든다는 사실을 모를까 -ㅅ-;;
그러나!!
이런저런것을 접어두고 라도 책은 매우 매우 읽을 만하다~~
몰랐던 사실들이나 너무나도 당연하다하여 사실이라 생각했던 것들에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이런거 매우 좋아한다!!!)
과학의 단점(획득형질이 유전이 아니다라는것 을 증명하는 실험) 이라던지~, 종교내의 진실등등 (여호와 가 어디서 유래했나 등) 매우 읽을만한 것들을 이야기 해주듯 써놓은 글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실제로 지은이는 따로 전공학자가 아니라 독학을 한 사람이라는데 기회가 된다면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사상이 독특한듯 싶다~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지는 않다~ 나름 체계가 잡히신듯?)
중간 중간 황당한 글들 뺴고는 매우 유익한 책~ 이책 다읽으면,
진화론에 대해서 과학잡지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다 ^ㅠ^~ 늇흔 지 바볼까 ㅋㅋ
춧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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