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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봤습니다.
조만간 (순 오아 레이타 ) 앱스토어를 점령(?) 하기 위해 사전조사를 위한 책이었습니다.
그냥 약간의 정보나 얻어볼까 해서 빌려봤는데,
의외로 많은 정보를 얻어서 기분좋은 책이 었습니다.
게다가 저자는 코딩을 모르고 컴퓨터도 잘모르는 한국어 외대생 출신...
그래서 좀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해 주더군요.
하지만 훌륭한 기획자의 시각이라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서 봐야하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어쨌든 누구나 3천만원!!에 혹해서 선택했습니다.
나도!! 삼천만원!!
삼백만원이라도!!!;;
어쨌든 기회의 땅이라는 희망을 많이 줘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책전반부에는 주로 자신이 웹스토어에 올렸던 수기가 나와 있고,
중반부 부터는 실제 앱을 만들기위해서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 고용 협업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화법은 꼭 앱을 만들때 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필요한 방법론에 가깝습니다.
이분이 실제로 그러한 방법론을 읽진 않았겠지만, 그러한 것을 경.험을 통해서 느끼신것 같더군요~
기획자 하셔도 될정도로 좋은 마음가짐을 가진것 같았습니다.
나름 프로그래머(?)로서 기획자분들이 꼭 이런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기더군요.
설명중에 나오는 디자이너에게 위치의 좌표까지 요구해서 프로그래머에게 전달하면 좋다는 것입니다.
우와~
정말 프로그래머의 마음을 알고 준비한듯하더군요..
정말 저런거 하나하나가 코딩하는데 큰 도움을 주거든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당신도 앱스토어 하면 대박!!
이라는 책이 아니라,
실전 프로젝트 기획서,
프로젝트 알차게 진행하기,
연기 없는 프로젝트 진행론
이런 책 제목으로도 손색없을 듯한 내용이었습니다.
오히려 앱스토어 골드러시 라는 책 제목 때문에 내용이 바래질까봐 걱정이 되더군요..
내용도 좋고 이미지(?) 도 많아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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